프로젝트 나온지 한달되기 일주일 전, 그 전의 과정에 대한 회고록
저희 회사는 자체 솔루션도 하지만 SI업체 답게 다른 회사의 외주도 받고 있습니다. 전 운이 좋게도 딱 개발 직군의 경기가 좋아지지 않기 전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외주가 많이 줄어 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입사한지 며칠만에 외주 불려나갔다라고 하지만 저는,, 본사에만 거의 1년이 있었습니다. 즉, 개발보다는 다른,,, ppt나 신기술에 관한 발표, 자체 개발한 솔루션에 관한 브로셔 제작, 문서 처리 등등... 음.. 개발자가 하는 일이긴 하지만,, 음.. 제가 생각했던 업무와는 매우 달랐습니다. 회사 측에서 바라보면 신입한테 업무를 맡기고 싶으나 역량이 따라오지 못해 업무 주기 까다로웠을 것이고, 신입 측에서 보면 그래도 간단한 업무라도 줘야하는거 아니야?라는..